우리도 잘못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2:1~11
2022-01-23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우리도 잘못될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육체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면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계속 전합니다. 거짓 선생들이 우리 가운데 나온다는 것입니다.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하고, 함께 경건의 생활을 이루던 사람들 중에서 우리를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자신들도 멸망의 길로 간다는 것입니다. 참 아프고 무서운 말씀입니다.

너 죽고 나 죽는 이 엄청난 일을 서슴없이 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호색’과 ‘탐심’입니다. ‘호색’은 음란한 행위라는 성적인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방자하고 무자비하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결국 자기 마음대로 하며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 ‘탐심’은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란 뜻을 가지면서 남의 것을 빼앗는 ‘강탈’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만을 위하고, 자기 생각속에서 남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이 우리를 변절시키고, 진리를 떠나게 합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노아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시대에 벌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때에도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는 사람들과 행동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지만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고,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게 될 때 우리도 잘못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부인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을 때, 예수님께서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지시고, 지키시는 것처럼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기독교적이라는 말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고 배려할 줄 알고, 더나아가 희생할 줄 아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잘못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나님을 앞에서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겸손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구원의 능력을 노래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 바리새인처럼 교만하고, 더 나아가 진리를 떠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나약한 인간으로 오셨던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욕심과 생각을 내려 놓는 겸손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주장하옵소서.

중보기도
진리를 떠나 거짓 선생을 따르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인도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확신이 영적 자만과 오만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와 질본, 의사들에게 지혜와 평강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