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면 따라하면 됩니다

출 26:15~ 37
2022-09-28

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16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19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20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21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22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23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25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
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35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할지며
3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7 그 휘장 문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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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잘 모르면 따라하십시오

잘 모르면 따라하면 됩니다.

출애굽기 25장, 26장을 읽으면서 성막의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생각으로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로 하나 하나, 마치 안내책자에 있는 대로, 사용설명서에 있는대로 따라하게 되면 완성되고, 만들어집니다. 25장, 26장이 우리에게 어떤 모습인지 감이 오지 않는 이유는 성막을 만들고, 그것을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입니다. 같은 병을 앓아 본 사람은 그 병의 아픔을 압니다. 사랑을 해 본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압니다. 귀한 것을 드려 본 사람은 그 정성과 드리는 기쁨을 공감하며, 그 정성을 기뻐합니다. 이것이 영적 여정의 지혜중의 하나입니다. 맛 본 사람만이 알고, 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우리에게 성막이 어려운 이유는 물론 문자의 한계와 성막에 대한 지식의 한계가 있어서 있기도 하지만, 성막을 머리로만 생각하고, 이해하고,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여주신 규격, 방법대로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귀한 것을 드려 본 사람은 독생자를 보내시고, 물과 피를 나를 위해 주신 하나님, 예수님의 귀한 마음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처음하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시행착오가 없을 수 없지만 그것을 줄이면 줄일수록 우리에게는 훨씬 유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만나고, 당신이 계신 곳에 오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성막을 세우는 과정이 바로 그런 과정입니다.

모르거나, 처음할 때 자상하시고, 친절하신 하나님을 따르십시오. 여쭙고 알려주시는 길을 가십시오.(약1:5) 우리에게 모른 체 하시거나, 당신은 모든 것을 가지셨기에 우리를 막연하게 동정하는 분이 아니십니다.(히2:18) 우리와 같이 어려움과 모욕과 사망의 권세를 겪으시고, 이기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께 나아가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히4:15~16)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 또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께 나가고 하나님을 만나셨던 방법을 따라해 보는 것입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아무리 많이 생각하고, 상상한다해도 그것을 다 이해 수 없습니다.

성막을 세우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때로 순종하고 따르게 될 때, 성막의 세워짐처럼 하나님의 임재와 응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맛본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시34:8)

오늘의 기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 세상의 일들과 인생의 길을 걸어갑니다. 아버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잘 모를 때 주님께서 보여주시고,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길을 따라가는 겸손을 갖게 하옵소서. 분명히 내 길이고, 내 인생이지만 이것도 당신이 주인이심을 알고 당신이 주인이심을 고백했던 믿음의 선배들을 발자취를 따르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좌중우돌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선배들의 지혜를 따를 수 있도록
갈바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고 나아가도록
임직식에 함께 하시는 예배위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넘쳐나도록
임직식에 참여하는 이들이 임직식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예배드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