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지를

구하십시오

삿 13:1~ 14
2022-01-23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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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 일어나 그 아내를 뒤따라 그 사람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당신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분이십니까?”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그러자 마노아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면 그 아이를 어떻게 키우며 또 그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11~12절, 쉬운 성경)

어떻게 할지를 구하십시오

짧아진 사사들의 통치시기에 맞추어 이스라엘의 악이 심해짐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블레셋에게 40년을 넘겨주십니다.(1절) 우리가 짓는 범죄가 위험성은 그 자체도 위험하지만 더 위험한 것은 바로 그 영향력과 전파력에 있습니다. 범죄해도 괜찮고, 나쁜 짓을 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 되면 무법천지가 됩니다. 은혜 받을 환경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분위기는 아이의 태어남처럼 씨앗이 잉태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사를 보내신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과 사사들의 정성으로 그들이 있을 때는 평화가 있지만,사사기를 읽으면서 안타까운 것은 구원이 있지만 믿음의 환경, 믿음의 분위가 보다 배덕(背德)과 악을 행하는 분위기가 더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 믿는 것보다 믿음의 도리를 지키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고, 이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은혜의 밭, 믿음의 숲을 이루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의 숲을 이루고 구원의 강물이 흘러가는 하는 구원의 생명을 잉태하고, 전파하고, 자라게 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며, 다른 중요한 무엇보다도 시간이라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대한 마음을 가지시고, 아이를 허락하십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에게 목적이 있는 아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이를 주신다고 말합니다.(5절) 마치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의 모습과 비슷합니다.(마1:23) 이 아이를 나실인(민6장)이라고 말합니다. 나실인은 원래 자발적으로 서원하는 것이었지만 이들에게 태어나게 하는 아이는 하나님께서 나실인으로의 삶을 정해 주셨습니다. 이 약속을 받은 마노아와 아내는 하나님께 구합니다. 다시 주의 사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8절)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쳐야 할지를 몰랐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음성을 듣고, 주의 사자를 보내십니다. 이때 마노아는 그 기도에 응답합니다. 그대로 되기를 원합니다.(12절)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를 묻습니다.

은혜 받고, 응답받고, 축복받은 사람들이 해야 할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입니다. 구별된 삶을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할지를 묻는 것입니다. 이 물음이 구별됨의 시작입니다. 어떻게 할지를 주님께 여쭈십시오. 이것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며, 구원의 역사의 시작이 됩니다. 생명과 구원은 하나님께 어떻게 할지를 묻는 자를 통해서 자라고, 이루어져 갑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이 없다면 하나님은 멀리 있는 분이고, 예수님은 과거에 존재한 분이 됩니다. 하나님께 여쭙고, 우리가 어떻게 할 바를 깨닫고 행함으로 복음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시고, 더욱 살아계신 하나님을 통해 생명과 구원을 가꾸어가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임신을 바라는 부부들에게 생명을 잉태하는 기쁨과 축복이 임하도록
임신 중인 산모들과 태아들에게 건강을 허락하셔서 순산하는 동안 건강하도록
악한 시대 가운데서도 복음의 사역을 하는 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정성들일 있도록
은혜 받고 축복받은 이들이 자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은혜와 축복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