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합 2:9~ 20
2022-01-23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게 하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에게 취하게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받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리라
17 이는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죽인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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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수고한 것이 불에 타 버리고 힘들게 한 일이 헛수고가 될 것인데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 아니냐? 마치 물이 바다를 덮는 것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가득 찰 것이다.(13~14절)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눈앞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살인과 폭력으로 성을 건설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화를 선포하십니다. 이렇게 세우고, 취한 것들은 불타고 헛것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14절) 온 땅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해야 합니다.(20절)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재(主宰)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자들이 불의에 핍박받고, 불의한 자들이 잘 사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믿지 않는 자들을 그대로 두시는 것을 항의하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의 심판에는 정하신 때가 있다고 말씀합니다.(2:3절) 더딜지라도 ‘정한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때가 차매(갈4:4)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들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루어지며, 이루시겠다고 하박국에게 말씀하십니다.

기차는 눈이 오거나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자신에게 정해진 길을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보기에 어떠하든지 이루어집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눈앞에 좋아 보이는 것을 택하게 합니다. 우리를 조급하게 합니다. 그러나 때가 차면 어떤 것이 진리였고,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속도보다도 방향을 중요시 했습니다.

에콰도르 정글의 아우카 인디언을 선교하려다가 그들에게 무참히 죽임을 당했던 짐 엘리엇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선택, 영원한 것과 일시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야만성과 잔인성이 최고조였던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순순히 죽임을 당했습니다. 선교사들에게는 권총이 있었기에 충분히 아우카 인디언을 제압할 화력이 가지고 있음에도 그들은 총을 쏘지 않고, 도리어 자신이 총을 쏠까바 두려워하면서 무참히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의 나이는 29살의 청춘이었고, 그를 기다리는 예쁜 아내과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기에는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듯 이런 글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영원히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영원히 간직하지 못하는 것을 버리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그 후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사랑과 구원의 복된 소식은 전하여졌습니다.

주님의 행하실 일들과 때를 기다리며, 우리눈 앞에 행해지는 일들을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나가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할 일이며,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이 해야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눈앞에 보이는 일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분노하지 않게 하옵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로 걱정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나가 버린 일들로 슬퍼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지만 선하신 하나님, 좋으신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주님을 마음에 모시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용기와 인내를 허락하옵소서.

중보기도

기다림에 지친 영혼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회복되게 하소서.
눈앞에 보이는 것에 반응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 주님께 주목하게 하옵소서.
응답과 치유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당신의 선하심과 응답을 보여주옵소서.
절망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소망의 예수님,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