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인정하면

책임지시는 하나님

스 8:21~ 36
2022-09-25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 간 머물고
33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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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에게 군대와 기마병을 보내 달라는 말을 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군대를 보내 준다면 길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원수들을 물리쳐 이길 수 있겠지만, 우리는 이미 왕에게 “누구든지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은 진노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금식을 하면서 여행하는 동안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22~23절, 쉬운 성경)

당신을 인정하면 책임지시는 하나님

에스라는 스스로 겸비하여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구합니다. 왕이 평탄한 길을 도와줄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왕에게 말했기 때문에 왕에게 군대를 보내달라는 말을 하는 것이 부끄러웠기에 하나님께 구합니다. 많은 재물과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주변의 민족들과 원수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었던(31절) 그들은 무사히 예루살렘에 이르러 하나님께 번제를 드립니다.

성도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정하는 것은 세상의 방법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더 지혜로운 방법을 택하려고 세상의 방법을 택하곤 합니다. 오늘 에스라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택하여야 할지를 보여줍니다. 왕에게 군대를 달라고 하면 편히 갈 수 있었지만 이것을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될 수 있기에 자신들을 괴롭게 하는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구합니다.

우리가 믿는 십자가의 도가 바로 이러합니다. 세상의 방식으로는 미련한 것이지만 궁극에는 살리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합니다.(고전1:18)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다른 말로 말하면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더욱 인정할 수가 있습니다.(21절)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의 특징은 바로 구하는 것입니다.(23절) 인간은 하나님을 알든 모르는 기도합니다. 한계가 있고, 사망의 권세아래 있는 인간은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일월성신과 자연, 우상과 사람에게 소원을 빌지만,(대하33:3) 하나님께 아뢰고 구하지는 않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입니다.

에스라는 왕에게 하나님의 행하실 것을 선포했기에,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봐 위험하고, 버겁고, 어려운 일을 기도로 해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을 순종하고, 당신을 높이며, 당신을 인정하는 자들에게 응답하시고,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회의나 의구심이 드십니까? 자신에게 하나님을 인정하는지를 물어봐야 합니다.(마10:32) 하나님을 인정하고, 시인하는 것은 우리의 삶, 모든 영역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에스라는 그 길을 택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가는 모든 길에 주님이 계시며, 책임지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어려움이나 고통이 따를 수 있지만, 그때마다 당신을 인정하고 구하게 하옵소서. 당신께서는 당신의 자녀와 당신의 백성을 책임지시는 분이심을 삶을 통해서 알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주여! 당신께서 내게 보이신 생명의 길을 따르고 행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서 날마다 예수님께 구하며, 예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해결할 문제들을 하나님을 빼놓고 생각하는 이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구하게 하옵소서.
더 좋은 길, 지혜로운 길처럼 보이는 유혹을 이기고 극복하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의 능력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기도함으로 응답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기도의 응답이 필요하여 간구하는 이들에게 속히 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