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가시는 하나님

창 1:14~ 23
2022-09-28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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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빛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고, 계절과 날과 해를 구별하여라.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들은 하늘에서 빛을 내어 땅을 비추어라.”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14~ 15절, 쉬운 성경)

채워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넷째 날에 해, 달, 별을 창조하십니다. 이러므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등의 시간개념도 창조하십니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달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별을 만드시고, 그것들이 땅을 비추게 하십니다. 다섯째 날에는 바다의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를 종류대로 창조하십니다.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번성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인스턴트시대를 사는 우리는 단번에, 바로 되는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창조의 말씀을 보면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바로 모든 것이 되어졌다고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는 ‘행동하는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그저 소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이루고, 질서와 균형을 잡아가는 말씀입니다. 창조의 세계는 7일에 걸쳐서 완성됩니다. 셋째 날까지 창조하셨던 낮과 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식물을 내게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해와 달, 별을, 물고기와 하늘을 나는 새들을 창조하셔서 채우시고, 가득하게 하시며, 번성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보시기에 좋게 채우시고, 질서를 잡게 하십니다. 우리가 성삼위 하나님을 믿게 되면 우리 안에 선하고, 좋은 것으로 채워지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 하나 정교하고, 치밀하며, 빠짐없이 이루어가십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는 이해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을 하나 하나 이루어나가심을 믿는 것입니다. 창조의 세계가 일곱날을 통해서 창조되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 하나 채워지고, 질서를 잡고, 조화를 이루게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는 채우시고, 질서를 잡게 하시고, 균형을 이루게 하시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내게 맡겨진 분을 넘어서는 욕심과 교만은 창조되어진 피조세계에 악으로 작용하여, 분열을 조장하고, 악을 이루게 됩니다. 언제나 우리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피조물로서 그 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누리는 것이 바로 피조물된 인간이 해야 할 본분입니다.

오늘의 기도

온 우주 만물을 채우시고, 우주 구석구석까지 당신의 뜻과 계획을 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계획과 생각을 다 헤아릴 수 없기에 믿지 못하고, 당신을 거부하는 죄악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필요한 곳, 필요한 것을 좋게 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에게 선한 것으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중보기도

창조의 세계를 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굳어진 마음들을 녹이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되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며 회개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분에 넘치는 생각과 욕심으로 혼란스러운 사람들의 마음에 좌정하여 평화를 주소서.
창조세계를 보는 눈들이 하나님을 보고 예배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