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높이십시오

삼상 5:1~ 12
2023-03-31

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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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론 백성은 블레셋의 왕들을 다 모이게 한 후에 그 왕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원래 있던 자리로 보내시오. 그 하나님의 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기 전에 빨리 그렇게 하시오.” 그들은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너무나 무섭게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은 피부에 종기가 나서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온 성읍이 하늘을 향하여 크게 울부짖었습니다.(11~12절, 쉬운 성경)

하나님을 높이십시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 사람들은 전리품으로 여호와의 궤를 아스돗으로 가져다가 다곤 신전에 둡니다. 이후에 다곤 신상이 하나님의 궤앞에 엎어지고 잘리는 일이 생기고,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을 독한 종기로 치십니다. 하나님의 궤를 옮겨 가는 가드와 에그론에도 재앙이 계속되자, 블레셋 사람들은 궤를 있던 곳을 돌려보내자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말이 안되는 말이 있는데, ‘진리수호’입니다. 진리를 지킨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고, 보호한다고 보호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그 자체로 빛나고, 그 자체가 힘이 있습니다. 진리를 수호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는 따르는 것입니다.

참된 진리는 하나님이십니다. 홉니와 비느하스의 영적인 타락과 이스라엘의 부패로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궤를 빼앗겼습니다. 당시 풍습은 전쟁은 신들의 싸움이었습니다. 즉 블레셋의 다곤신과 이스라엘의 하나님과의 싸움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요, 상징인 성궤는 전리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높아진 세상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능력과 당신을 보여주시지 않으셨기에 전쟁에서 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건, 블레셋이건 당신을 인정하지 않는 자, 더 나아가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벌을 내리시고, 재앙을 내리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을 거스를 때, 우리의 환경이 하나님은 아니라고 말하는 상황이 있을 때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며,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지 않고는 하나님의 진정한 능력과 전능하신 구원의 힘을 경험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그분께서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주실 것입니다. 내 생각과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잠19:23) 이 세상의 한계와 능력을 넘어서는 놀라운 구원과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것은 하나님을 낮게 여기고,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정말 잘난 사람들로 인해 세상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상이 이처럼 메마른 것은 잘난 사람들끼리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이요, 평화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잘난 것을 주시고, 잘되게 하셔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어도 주님을 따르는 힘과 용기, 겸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세상의 가장 큰 지혜임을 깨닫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께 화가 난 이들을 치유하시고 화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보다 높아진 지식과 경험, 능력을 가진 이들이 겸손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이들에게 깨달음과 회개가 있게 하옵소서.
1월을 마치게 하신 것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