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요한복음 3:12~18)
2022-07-31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요한복음 3:12~18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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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구원하실 다른 분은 없습니다

요 3:12~ 18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이요, 율법사이며, 산헤드린 공의회의 회원이었던 니고데모와 이야기를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다시금 알고, 우리가 고백하므로 놀라운 구원의 능력, 예수 보혈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고 불린 것은 안디옥에서였습니다.(행11:26) 우리나라에서는 ‘예수쟁이’로 불리며 업신여겨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보며 불렀던 ‘크리스천’과 ‘예수쟁이’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고후6:8)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님이 뿌리입니다. 세상에 속했기에 세상의 언어와 세상의 방식을 사용하지만,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 밖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 없습니다.(15절)

 

세상의 방식과 논리로 사람들은 말합니다. 철학으로 말하고, 인문학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을 세상의 일,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못한다고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십니다. 철학도, 인문학도, 과학도 다 세상의 것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의 것, 계시의 지식, 계시의 은혜를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논리로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논리로는 말도 안 되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기도하며, 사망 권세가 가득한 이 세상을 이겨 나갑니다. 예수님은 독생자입니다. 그래서 다른 예수님을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이름은 없기에 우리는 예수님만 고백하며, 예수님께만 기도해야 합니다.(행4:12)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가?(18절)

 

믿지 못한다는 말의 또 다른 말은 ‘영접하지 않는다’입니다. 즉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세상의 방식으로는 아니고, 또 계시가 아니면 모르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을 공부하고, 공부도 잘해서 당시 최고의 수준이요, 영예의 위치인 산헤드린 공의회까지 올라간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도 모릅니다. 왜냐 바로 세상의 방식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은 세상이 아는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의 방식으로 성경도 공부하고, 지식도 쌓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이유는 세상의 방식으로 예수님을 이해하고, 예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고, 예수님께 나가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요, 진짜 복음입니다. 요한복음 1:12절을 보십시오. 세상의 논리로는 안 됩니다. 세상에서 살기에 세상의 영향을 받고, 세상의 것을 필요로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는 데는 세상의 지식, 물질, 자격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예수님을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마18:3)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이유는 세상이 구원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17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나만이 아닌 세상이 구원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을 묵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밖에 구원하실 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