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요한복음 10:11~18)
2021-04-25 | 주일 2부 예배

성서본문: 요한복음 10:11~18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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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요 10:11~18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믿을 이유를 가지게 됩니다.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삯보다 중요한 것을 주십니다.(12)

운동선수의 가치는 그의 몸값이 기준이 됩니다. 운동선수의 연봉이 얼마나 되느냐가 그 사람의 가치와 능력이 되기에 운동선수들은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내가 사는 집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바로 값어치, 삯은 일한데 대한 품값이거나 물건이나 시설물을 이용하고 주는 돈입니다. 삯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삯꾼이라고 하면 좋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삯꾼은 삯을 위해 임시로 일하는 사람이기에 그 가치나 노력이 그 삯에 멈추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삯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삯보다 중요한 목숨을 우리를 위해서 버리십니다. 공짜가 없는 세상에서는 반드시 대가가 있습니다. 죄에도 대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대가가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롬5:8)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 아십니다.(14)

우리의 원래 의미는 궁정, 안마당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영역이며, 그에 대한 지배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는 우리를 부르시고 초대하십니다.(16절) 예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가 되어 예수님 안에 있게 됩니다. 우리는 공간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는 우리로 우리가 올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기에 우리를 아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께는 권세가 있습니다.(18)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자발적이지 못하고, 무엇인가 누군가에게 이끌리어 신앙생활이나 봉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알아가다 보면 예수님의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예수님은 스스로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제멋대로가 되어 우리 스스로를 망치기도하고,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모든 것이 유익하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고전10:23) 주님이 주신 자유를 우리가 잘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때 비로소 우리는 이 자유 안에서 덕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의 권세와 자유의 핵심에는 하나님의 말씀, 계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유함, 스스로의 권세가 힘이 되기 위해서 말씀 안에 거하게 될 때 진정한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