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담임목사 (누가복음 1:27~38)
2022-08-07 | 주일 1부 예배

성서본문: 누가복음 1:27~38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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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눅 1:27~ 38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고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는 것을 지난 주에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님은 하나님과 같으셨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인간이 되셨습니다.(빌2:7)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힘을 잃습니다.(히4:15)

 

능력이 있어야 이 세상은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가진 능력 있어야 세상을 살수가 있습니다. 돈, 능력, 권력, 힘, 건강등등 이것들이 부족하거나 없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분명히 필요하지만 세상의 능력으로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망의 권세입니다. 사망 앞에서는 모든 것이 소용이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과 인간의 한계요, 죄의 삯을 가진 인간의 숙명입니다. 이것을 이기는, 세상의 능력과 다른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세상이 알 수도 없는 능력입니다. 하늘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서 잘 살 수도, 고난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세상살이와 다른 이 능력은 우리를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고 세상을 이기게 합니다.(요16:33)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인간 예수(31절, 사7:14)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 오셔서 세상의 능력, 세상의 권세를 경험하시며, 인간으로 사셨으며, 세상의 권세인 사망권세에 말미암아 인간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도 목마르며, 배고프며, 피곤하며, 두려워하고 갈등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능력이 아닌 하늘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함께 하시므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사망권세를 이기시는 첫 열매가 되셔서 부활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과 같은 분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은 우리도 그와 같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고전15:20) 구원의 시작은 당신이 이 땅에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과 처녀의 몸을 통해서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탄을 기리고 기뻐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인간이시며, 인간으로 오신 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를 통해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십니다.(38절)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이 땅에 오시게 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이 부분을 분명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심지어는 믿는 자들 중에도 이 부분은 신화이며, 지어낸 이야기며, 성인인 예수를 덧붙이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37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한 여성을 통해서 이루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받아들인 사람, 인간이신 예수님을 품으신 마리아의 그 품을 위대하게 기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를 통해서 구세주가 오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에게도 역사하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는 일, 생각하지 못하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바로 크신 분의 역사가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것을 고백했으며, 우리에게 예수님의 탄생은 그저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것 이상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