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두번째

최종환 목사
일상과 삶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의 일신과 가정,

그리고 사업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벌써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예배를 드린지가 2주가 지났습니다. 문자나 카톡등으로 소식을 받지 못하는 교우들을 위해서 서신을 보냈지만 이것이 주일까지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 보여서 이번에 더 빠르게 보냅니다. 이런 수고와 번거로움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죠? 직접 뵙지도, 교회에서도 뵐 수 없는 이런 엄청난 상황속에서 기도밖에는 없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면서 저와 교역자들은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조금 수그러드는 것같아 긴장하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22일 주일에는 교우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사태의 추이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우선은 설교말씀을 문자나 카톡으로, 우편과 전화로 교우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그리워하는 교우들의 그 정성과 눈물, 그리고 기도가 우리의 상황을 속히 호전시키며, 다시 보게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묘히 행동하는 것이 국가들의 모습과 정부와 정당의 모습속에서 나타나고, 개인의 모습속에서 나타나는 것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이단의 못된 행동으로 인해 교회가 더욱 위축되는 것같아 화가나지만 이런 환경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사태속에서 교회와 교우들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도님들 건강하시구요.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계속 중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함께 예배할 날을 기다리며 교회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평안을 허락하시는 예수님의 평강이 다시금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20년 3월9일

원효로에서 최종환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