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케 하시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들리게 하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시 66:8)

2025년을 허락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교우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은 결코 녹록지 않으며, 여러 상황들이 여의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에게도 참 좋은 시절이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살아내야 할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목적은 바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시기 위함이며, 그 결과로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가며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마음에 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교회를 허락하셨고, 그 속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올해로 우리 성광교회는 창립 6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공동체로서 서로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불안,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여러 문제들이 현실의 무게로 다가옵니다. 시편 기자가 갈급한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고 갈망한다고 고백했듯이, 우리도 매 순간 주님을 찾는 갈망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024년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회생활을 했으며, 그 말씀을 전하고 배우며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그 목적은 단 하나,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시대가 급변하며, 동성애 합법화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이슈들, 전쟁의 소식과 세계와 국내 경제의 불안, 가정 경제의 어려움, 자영업을 하시는 성도님들의 고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회의 여러 상황 속에서 우리를 온전케 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우리의 신앙 고백을 기반으로, 그 믿음 위에 세워진 교회로서, 서로의 믿음을 북돋아 주며, 말씀의 약속을 나누고 예수님의 임재를 함께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해지기를 바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2025년을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믿음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주님의 크신 은혜가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새해를 준비하며…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