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서른여덟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3~4절)

언제나 변함없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받고, 읽는 성광의 교우들과 믿음의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교회 앞에 내놓은 화분들을 토요일에 부랴부랴 성전 안쪽으로 넣었습니다. 이제는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교회에서는 오는 주부터 사랑의 식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우들의 식당봉사 당번을 전하는 일부터 애써주신 권사회와 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국수를 하게 되면서 남자성도님들의 역할도 많이 생겨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교회의 봉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실 줄로 믿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을 지키기고, 한 해를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가을집중새벽예배와 강단과일장식을 통한 원효로1동에 어려운 분들에게 과일을 나누는 행사를 할 것입니다. 감사는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는 훈련되어져야 하는 경건의 연습이기도 합니다. 이번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있는 집중새벽예배에 은혜가 넘쳐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 교회에 나오지 못하더로 한 마음으로 집중새벽예배에 동참하시면 더 큰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도부탁드리는 것은 이제 있을 정책당회입니다. 이번 주에는 인사위원회를 통해서 교회의 일꾼들과 직책을 정하고, 예산당회를 통해서 교회의 예산을 수립하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정하고자 합니다. 3년을 멈춰있던 교회의 상황과 여전히 사그리 지지 않은 코로나의 위협은 교우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됩니다. 영적으로 약해지고, 모이는 것이 어려운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와 더욱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담임인 저와 교역자, 장로님들에게 지혜와 은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2일(토)에는 양평섭 장로님께서 평남노회의 장로회장으로 취임합니다. 성광교회의 역사를 보면 교회와 지역을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던 교회였는데 그 뜻을 이어가는 것 같아 참 뿌듯합니다. 1년 동안 노회를 위해 애쓰실 장로님을 위해 기도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것들을 위해 금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들 유의하시구요. 다음 주에도 뵙겠습니다

2022년 11월 7일(월)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