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 쉰 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조금 뿌리는 자는 조금 거두고, 넉넉하게 뿌리는 자는 넉넉하게 거둡니다. (고린도후서 9:6)

새롭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받고 모든 성광의 교우들과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월의 첫째 주일을 드렸습니다. 제직회를 마치며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 가운데도 재정과 교회의 행사들을 보고할 수 있었습니다. 애써 주신 당회원들과 제직들에게 다시금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1월에는 준비하고, 마음을 모으는 달이었습니다. 제직의 임명과 제직 세미나, 교사 세미나와 교회학교의 수련회들로 씨를 뿌리는 마음이었습니다. 22년을 결산하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그분께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토요일로 바꿔서 드린 월삭예배는 평상시에는 참석하기 어려운 성도님들께서 시간을 내어 월삭새벽을 깨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주님께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참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의 행사와 예배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지만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교회의 책임이라는 마음입니다. 2월에는 대심방도 있습니다. 심방은 교회의 축복이 가정으로 임하도록 하는 영적인 행사입니다. 가정들이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을 맞이하고, 가정 가운데 임하실 하나님의 복이 미치도록 축복하고 기도하는 행사입니다. 해보지 않아서 부담이 되기로 하고, 어떻게 할지를 모르는 경우는 구역장님들이나 교회의 어른들을 통해서 배우며 개인적인 신앙을 돈독하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하고자 합니다.

원칙적으로 가정심방이지만 가정이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카페에서, 또는 SNS와 ZUM과 같은 멀디미디어를 통해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교우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강건하소서!

2023년 2월6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