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마흔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슥2:8)

우리를 건드는 자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선포가 더욱 든든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있는 지금 예배모임이 온라인으로 전환될까봐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2단계+@로 결정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이 결정을 통해 코로나의 확산이 저지되고, 우리의 예배가 속히 정상화 되기를 다시금 기도합니다.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시기가 되어지고, 실내에 머물러야 하는 추운 환경 가운데 강건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주는 무엇보다도 정책당회가 가장 큰 마음이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과 올해 3월부터 이루어지는 이 어려운 상황들속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교우들께 영적인 공급의 돌파구와 영적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과, 온라인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속에서 교회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내년을 준비해야하는가는 아주 무거운 힘든 짐이었습니다.

다행이 성도님의 기도와 당회원들의 지혜로 내년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정책들을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우리의 아무리 계획하고 준비할지라도 이것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성도님의 기도와 정성이 얼마나 고맙고, 절실한지 올해처럼 경험한 적이 없기에 내년에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백신접종이 속히 이루어지고, 코로나19사태의 종식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교회의 시작은 1월로 시작하지 않고 대림절, 즉 11월 마지막주부터 진행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것으로 새해를 준비합니다. 성도님의 트리 헌물과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초로 장식하며 대림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많은 일상을 바꾸어 놓았지만 여전히 우리를 위해서 높고 높은 보좌를 떠나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오신 우리 주님을 기다리고, 기대하면서 주님을 맞이 하고자 합니다.

추운 날씨, 코로나19의 3차유행이 가운데도 추수감사절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드려진 과일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항상 애써 주시는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웃는 얼굴로 함께 예배드릴 날이 속히 오기를 기다리며,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평강이 성도님과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2020년 12월 1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