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마흔네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19~ 20)

새날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서 코로나19와 경제적인 어려움들을 이기게 하시고, 성도님들의 일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위에 평강을 허락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성탄절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는데, 신년예배도 역시 온라인으로 함께 하게 돼서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교우들과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고, 떠들고 웃는 일인 성도의 교제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다시금 되새깁니다. 교회는 어르신들이 송구영신예배에 참여하시기가 어려워서 신년예배로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과 마음은 있으되 멀리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함께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예배실황을 더 잘 전하기 위해서 교회는 더욱 신경 쓰고 있지만,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기도합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개설하고자 합니다. 성경공부에 대한 안내는 다시 별지로 우편과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종 어르신들께서 와이파이나 데이터요금이 없이 온라인으로 예배모임에 참여하시는 경우 이동전화 요금이 많이 나오실 수 있습니다. 또 예배를 들어오실 때 카카오라이브에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안내지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은퇴하시는 권사님이나, 새로 임명하는 성도님들에 대해서는 교우들이 함께 모일 수 있을 때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고, 위험한 때에 교회로 오시게 하는 것이 우리가 예배모임을 미루며, 온라인으로 예배모임을 하는 취지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때늦을 수 있지만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들이 속히 오기를 간구합니다.

성경통톡을 해주신 성도님중에서 1독을 못 마치신 분들은 2021에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계속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에 소망이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2020년12월28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