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아홉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주께서 선택하셔서 가까이 데려와 주의 뜰에 살도록 하신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온갖 좋은 것들로 채워질 것입니다.(시 65:4, 우리말 성경)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성광의 교우들과 이 서신을 보고 받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주께서 선택하셔서 가까이 데려와 주의 뜰에 살도록 하신 사람’ 바로 교우들입니다. 홈커밍주일예배를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하면서 우리가 교회에 오는 것도 주님의 선택이며, 교회에서 섬기고, 나누고, 교제하는 것도 주님께서 주신 것이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당회원의 반이상이 코로나 경험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코로나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떤 이는 조금 아프게, 어떤 이는 심각할 만큼 병세를 겪었고, 겪고 있지만 주님께서 이기게 하실 줄로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가족이 교회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참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교회학교로, 부모님은 부모님들대로 이번 홈커밍주일예배에서 만큼은 온가족이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을 꿈꾸고 기도하며 ‘온가족예배’를 생각했었는데 이번 홈커밍주일에는 그렇게 예배를 드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고난주간 함께 집중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이외에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기도하고 준비하고, 동참할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우리에게 당신의 선하신 길을 보여주실 줄로 믿습니다.

찬양을 준비하는 찬양대와 교우들을 초대하고자 하는 교구장님들과 구역장님들을 위해서, 또한 코로나3년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날만큼은 함께 하고자 마음먹은 성도님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봄입니다. 만끽하시고 다음 주에도 서신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4월4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