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열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주께서 선택하셔서 가까이 데려와 주의 뜰에 살도록 하신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온갖 좋은 것들로 채워질 것입니다.(시 65:4, 우리말 성경)

“시온 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성광교회를 그리워하며, 성광교회를 거쳐 간 모든 성도님들에게 성광교회를 세우셔서 성광교회를 통해 주시고자 하셨던 복들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지금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전 교인이 집중하면서 집중기도로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험성이 여전하기에 전교인이 함께 모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성전에서, 온라인으로, 새벽말씀으로 함께 집중하며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일 때, 임하시는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예수님 십자가의 공로가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회복하시고, 복주실 것을 믿으며 나갑니다.

이 고난주간집중새벽기도가 끝나면 우리를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면서 65년 동안 예수님의 구원을 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함께 했던 성광교회의 창립을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온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함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삶을 통해 증명이 됩니다. 개인의 역사는 그래서 소중하고,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것이며, 이것을 교회나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굴곡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이루아가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러운 것처럼
65년의 세월을 품고, 하나님의 품이 되어 성광교회에 함께 이들을 품었던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의 방주입니다.

어려움이 없었던 것이 아니요, 잘한 것만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우리교회의 반석이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온 생명수를 전하고, 원수가 에워싸고, 흔들어도 함께 하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땀방울, 정성을 통해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를 더욱 견고하며, 충만하게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 예배드리고, 65년을 함께 해 주신 성광교회를 기뻐하기 위해서 이번 주일은 온 교우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립니다. 함께 하셔서 기쁨을 누리고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합니다.

2022년 4월12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