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 예순 세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하나님의 표적이 참으로 크고 하나님의 기적은 참으로 놀랍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고 그의 통치는 오래오래 계속될 것이다.(단4:3)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므로 감사드리고 하나님을 섬깁시다.(히12:28)

우리를 자라게 하시고, 계속 성장시키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편지를 받고, 읽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단비가 내리는 한 주였습니다. 이 단비가 어떤 이들에게는 고통이 되고, 피해가 되는 것을 보면 세상은 언제나 장. 단과 희. 비가 공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어진 세상 속에서 고달픈 인생들을 위해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뜻을 살아가기는 바라는 성도님들에게 강하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는 홈커밍을 마친 후에 2분의 장로님과 7분의 안수집사님, 그리고 7분의 권사님들을 세우기 위해서 당회에서 의결하고 공고했습니다. 한동안 멈추었던 피택선거를 통해서 교회의 일꾼들이 세워지고, 성광교회가 더욱 공교히 되기를 역시 바라고 있습니다. 6주간의 공고를 마지막으로 6월11일에 선거를 하고자 합니다. 교회에서 애쓰고, 수고하며 일꾼이 될 분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홈커밍과 말씀잔치를 계기로 다시 교회에 오시는 교우들과 이번 주에는 한분이 등록하셨습니다. 언제 예수님 믿는 것이 좋은 세상이었는지, 여건이 좋으면 영적으로 부패하고, 여건이 나쁘거나, 핍박이 있으면 영적으로는 건강해지고 순수해지는 것은 우리 인간은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여건이 좋았던 때에서 좋은 않고, 물질적인 풍요의 불안함이 가중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한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는데 이 조차도 유혹하는 세상과 사탄의 궤계가 참으로 교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에는 어린이 주일로, 다음 주에는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아담은 혼자 있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이루어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자녀,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므로 하나님의 작은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다음 주에도 뵙겠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2023년 5월 8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