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 예순 여덟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나는 지친 자들에게 새 힘을 주고, 주린 자들을 배불리 먹일 것이다. (예레미야 31:25)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3)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여름의 열기도 있는 듯 하지만 밤에는 춥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안녕하셨지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교회의 장로, 안수집사, 권사 1차선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차 투표에서는 장로님은 아무도 피택이 되지 못했고, 안수집사에서는 유민재, 박장훈, 윤영식 집사님이 피택되셨습니다. 권사는 윤지영, 이신희, 이은영, 김래아 집사님이 권사 피택이 되셨습니다.

 

2차는 2배수 공천으로 장로후보에 4분이 후보에 올랐고, 안수집사에 4분, 권사후보 6분을 올려서 2차 선거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그 기회들을 이루어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모처럼 마르다 여전도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했습니다. 회장님과 원로장로님들이 많이 애를 써주셨어요. 모두들 모여서 모처럼 먹고, 사고, 웃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교회 근처에 교인들이 살았을 때는 더 북적북적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많은 연세에도 자리를 지켜주시는 사라여전도회 어르신들께도 감사했습니다.

 

성도의 교제를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것, 함께 모여서 웃고 우는 것,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함께 하기를 좋아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더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임을 느낍니다. 교인들이 모여서 함께 하고, 예배드리고, 밥 먹고, 웃고 떠드는 모습들이 더욱 회복되어, 채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피택선거가 끝나면 교회학교의 여름수련회 준비가 시작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회학교를 위해서 애쓰시는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또 뵙겠습니다.

 

2023년 6월 12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