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백 여든 아홉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내가 포위되었을 그 때, 나는 놀란 나머지 “내가 이제 주님의 눈 밖에 났구나” 생각하며 좌절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내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시편 31:22)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로마서 8:26)

쌀쌀한 날씨 가운데도 언제나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돌봐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교회는 오는 주에 있을 추수감사와 추수감사 찬양제, 그리고 예산당회와 정책당회를 위해서 집중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여서 기도할 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하나님 아버지께 하나님나라와 교회,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함께 주님께 아뢰는 성광교회공동체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월 3일 오후3시에는 임직식이 있습니다. 장로장립, 안수집사 권사 임직을 위해서 여러 가지로 준비합니다. 임직이 받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축복과 기쁨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교회는 임직자들로 인해 더욱 주안에서 든든히 서가는 잔치가 되도록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 있는 당회장이요, 담임목사인 제게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양떼를 이끄는 목자처럼, 교회공동체를 이끌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돕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회가 행하는 일은 미쁘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을 믿고 한발 한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편지를 쓰다 보니 기도부탁 뿐입니다. 성도의 교제가 기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믿다보니,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66년에서 67년으로 넘어가는 우리 성광교회가 더욱 주님 안에 든든히 서가기 위해서는 성도님의 기도와 참여가 꼭 필요함을 느낍니다. 또 뵙겠습니다. 강건하소서!

2023년 11월13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