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이백 여덟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주님, 당신께서 복 주시는 것은 영원히 복될 것입니다.(대상17:2) 내가 가서 너희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돌아와 너희를 데려가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도록 하겠다. 내가 가는 곳, 그곳으로 가는 길을 너희는 알고 있다.(요14:3~4)

지난 주일은 종려주일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고난주간을 지나는 성도님들과 이 이 편지를 받고 읽은 성광의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주 고김순옥 권사님의 장례를 치렀습니다. 장천공으로 마음을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호전되시는 듯 했는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장례식장이 수원이었지만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이별의 슬픔을 나누고, 천국의 소망으로 함께 해 주신 교우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교회는 고난주간집중새벽예배로 하나님께 마음을 모으고,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누고자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종과 기도하는 권사님들,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세월이 한해 한해가면 갈수록 기도의 중요성이 너 깊어집니다. 4월7일 부터는 14일, 21일, 28일 부흥회와 홈커밍창립주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들과 67년 성광교회와 우리의 삶을 통해 역사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고백하고, 초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한원목사님과 김의식목사님 그리고 황형택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주일오후예배 시간에, 28일 주일오전예배때는 성광교회의 창립기념주일과 우리교회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생명책에 기록될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을 합니다. 교구장, 구역장과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영혼을 품고,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널리 알리며, 우리의 마음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므로 하나님께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우리 안에 성광교회를 통해 주시는 복이 넘쳐나고 은혜가 충만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꽃피는 봄, 주님의 은혜로 한껏 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주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3월25일 고난주간에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