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일흔 한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11:28~30, 새번역)

우리에게 참된 쉼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이 편지를 받으시는 성도님들과 기도하는 모든 분들 위에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덥고 습한 기후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효과로 더욱 지치고, 어려움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말씀이 성도님들에게 위로가 되고, 청량음료처럼 시원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임직식을 마치고 우리 목회자들에게도 쌓였던 피로감들이 있지만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로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영적이고, 육적인 부분에서 강건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경공부는 7월말까지 진행이 됩니다. 여름성경학교는 집중적으로 모일 수가 없어서 주일에 3번 진행을 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은 여름에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무권사님들께서는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먼지가 많은 주방과 친교실을 청소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제 교회가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주시는 교회의 어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정성에 힘입어 교회의 모임과 사랑의 식탁이 속히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7월과 8월은 목회자들의 휴가가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부목사님께서는 수련회와 성경공부가 끝난 8월에 휴가를 가시고, 저는 주일, 교회학교들의 성경학교가 있어서 성경학교가 없는 주일과 앞에 부분으로 나누어서 가고자 합니다. 교회학교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그리고 목회자들의 휴가가 충전과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교우들의 장례를 함께 해주시고, 마음을 써주신 교우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인 것처럼 교우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곁에 있는 성광교회가 되도록 정성드려 주시는 성광의 교우들이 든든합니다. 더운데 강건하시고 평안하기를 축복합니다.
2021년7월5일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