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여든 두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겠다.(이사야 41:10, 새번역)

언제나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하나님을 바라고, 교회를 생각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이 서신을 보고, 받는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장기적이고 어려운 코로나19의 여건 속에서 이사야서의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의 위기는 세월과 시간에 상관없이 더 커지고, 교인들의 삶속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항간의 의견들처럼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로 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교회의 예배는 여러 정부기관들이 점검을 하러 오고 있지만 아무 이상없이 수칙을 잘 지키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갔습니다. 교회를 생각하며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과 1층 소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본당에서 거리두기에 맞추어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의 정성어린 참여 덕분임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분들이 60명 정도, 유튜브 예배는 120여명정도가 드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가 됩니다.

그래서 10월10일 주일부터는 1부예배도 다시 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에 1부 예배를 드리시던 분들께서는 다시 1부 예배를 드려주시기를 바라고, 2부 예배는 본당과 소예배실에서 드리는 체계를 지속하고자 합니다.

교회의 어르신들께서는 노환으로 어려움들을 겪으시는 분들이 계시고, 병원에서 계시는 성도님,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적인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견디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소식을 알거나, 목회자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교회로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와 당회는 내년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협력들을 부탁드립니다. 비가 와서 걱정이지만 참 맑은 가을하늘입니다. 건강유의하시구요. 강건하시고, 다음 주에도 편지로 찾아뵙겠습니다.

2021년 9월 28일 최종환 담임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