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여든 아홉번째

최종환 담임 목사
일상과 삶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시149:1~ 2)

함께 마음을 모아서 집중새벽예배에 임하는 성도님들과 이 편지를 받고 함께 하는 성광의 가족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하심과 형통케 하심이 있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지금 교회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조심스럽게 우리의 마음을 모아 추수감사를 생각하며 가을집중새벽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집중새벽기도회를 하면서 제일 먼저 느끼는 감사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시는 성도님입니다. 오는 길만 한 시간이 넘는 길을 기껍게, 참여하며, 성광교회를 통해 주실 하나님의 뜻을 바라고 구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모든 시간을 참석하는 성도님으로부터, 작정하고 교회에 잠을 청하시면서 하루라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시는 성도님에 이르기까지, 선하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어여삐 여기시어 응답하시고, 복된 축복을 허락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교회 가운데 허락하신 축복의 밭에서 축복을 거두며, 응답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성전에 모이고,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보내드린 말씀으로 기도하며 동참하는 교역자,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청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혜와 복이 성광교회의 집중새벽예배를 통해서 흘러넘칠 것입니다. 이 편지를 받으실 때면 2022년 정책당회도 마치고, 집중새벽기도도 마무리되거나 마쳤을 때가 될 것입니다. 주일에는 기쁜 마음으로 추수감사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내년도 불확실하지만 우리에게 확실하고, 분명한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내년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할까 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떤 일들보다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붙잡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 내년에는 교회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위원회와 구역, 교회학교와 자치단체 가운데 넘쳐나서 주의 구원을 이루는 내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주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강건하소서!

2021년11월16일(화)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종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