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에 실린 담임목사님의 가정예배 설교(4)

  • 제목 : 승리하는 자
  • 본문 : 요한일서 5장 1~12절
  • 찬송 : 357장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한다.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5절, 새번역)”

믿음은 어떤 사실이나 사람에 대한 마음이다. 우리 신앙인의 믿음은 여기서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며, 항상 경건하고, 모든 사람에게 자비와 사랑, 의뢰심을 갖는 일을 말한다. 사탄은 우리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도록 하거나, 예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앉혀 놓으려고 쉼 없이 유혹한다. 이 일은 예수님을 직접 목도하고, 함께 했던 사도 요한이 있을 때도 시도된 일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부터 사탄은 예수님의 존재와 일을 방해하려고 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자는 반드시 세상을 이긴다(5절).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뜻은 바로 ‘구세주’이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과 그리스도를 함께 붙여 사용하기에 같은 이름이라고 생각하지만 ‘예수’는 고유명사요, ‘그리스도’는 어려움이나 고통에서 구해주는 분을 말한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려움이나 고통에서 구해주실 분으로 얼마나 인정하는가가 우리 신앙의 성숙도를 나타내고, 삶에서 천국의 기쁨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척도가 된다. 예수님을 얼마나 인정하는가를 강력하게 말한 사도 요한의 마음에서 예수님을 축소하고, 폄하하려는 노력들이 그 시대에도 얼마나 집요하고, 강력했는지를 보게 된다.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하나님께서도 증언하시고, 증거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9~12절)”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그리스도시라는 것이 진리인 것을 우리는 안다.

믿는 사람은 어떤 계기로 믿게 되었든 그 믿음을 지킨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이 함께 하셨어도 믿지 않았다. 바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 우리의 선택이 관건이다. 그래서 우리의 믿고 믿지 않음은 하나님의 문제와 책임이 아닌 우리의 문제요, 책임이 된다.

예수님께서 구세주이심을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믿는 우리는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인정할 만큼만 인정하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사단의 계략이다. 우리가 구세주를 믿는 만큼, 만약 우리가 10% 정도만 믿는다면 그 만큼만의 평화가, 우리가 100%를 믿는다면 우리는 100%의 평화를 누리게 된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마음 속 깊이 믿기를 소망한다.

“저는 믿습니다. 그러나 제 믿음이 부족하다면 도와주십시오(막9:24, 공동번역)”

  • 오늘의기도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게 하시는 그 믿음을 통하여 세상을 이기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종환 목사/성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