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욕심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

베드로후서 3:1~ 9
2022-01-26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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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욕심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

어린 시절 하고 싶어서, 갖고 싶어서 때를 써보신 적이 있나요? 조금 이라도 때를 써 본 사람이라면 그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를 압니다. 이제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어서 종종 때를 쓰는 아이들을 봅니다. 세상에 갖고 싶고,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없고, 그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제 압니다. 부족해서 못 갖고, 못할 수도 있지만, 해서는 안되는 거였거나, 했더라면 잘못될 수 있었던 것을 아는 것이 나이들어감이 아닌가 합니다.
노인이 죽으면 커다란 도서관 하나가 문을 닫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세월을 사는 것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그 무엇을 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보다 많이 살아 온 존재, 나보다 더 나를 위하는 존재를 존중하며 산다면 그는 무적이나 행복하며, 올바른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것, 갖고 싶은 것을 위해서 때를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공동체에서도 나타납니다. 경거망동하는 거짓교사들과 자기의 생각과 욕심으로 살아가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냐고 말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이 어디 있냐고 말합니다. 성실히 살아가는 성도들을 조롱하기 합니다.
천방지축, 좌충우돌 실수를 하면, 자신의 삶을 살아왔던 사도 베드로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더디하시고, 미룬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약속이 더딘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 참고 기다신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왜 엄마가, 왜 아빠가 그것을 말렸는지, 못하게 했는지, 그렇게 하라고 했는지. 지금 이해가 되고, 후회가 되는 것처럼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사도의 이 음성은 믿는 우리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내 생각과 원하는 것을 더디하시는 이유는 나보다 더 크고 귀한 사랑을 가지고 이루고 계십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때는 답답하고 불편한 당신의 처사를 우리는 다 이해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철부지의 마음으로 당신께 투정하시만, 우리를 선하게 이끄시는 당신을 믿고, 따르며 신뢰하게 하옵소서. 질병과 가난, 폭력과 테러로 가득 채워지는 세상속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회복하시고, 죽음에서 건져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
하나님의 섭리에 마음이 상한 이들이 크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어려운 시국, 위정자들이 화합하여 어려움을 타개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