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반응이 믿음입니다.

마 2:1~ 12
2022-09-26

1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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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3절)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반응이 믿음입니다.

매번 들어왔던 가장 벅차고 아름다운 소식,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이 누구에게나 기쁘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먼 나라에서 온 동방박사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리는 별을 보고, 베들레헴 말구유까지 와서 경배를 하고 갑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고, 기다린다고 말하던 헤롯과 예루살렘은 소동합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들은 이스라엘은 기뻐하기 보다는 당황하고, 술렁였습니다. 소동이라는 단어가 쓰인 성경의 문맥들은 보면 긍정적인 설렘이라기보다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쓰입니다.

지금도 성탄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이보다는 흥청망청 밤새 놀고, 마시는 날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여러 싸인sign들을 보면서 반응하는 것은 천차만별입니다. 별을 보고 먼 나라에서 자기가 가진 귀한 예물을 드리는 이로부터 다 알고 있었고, 그리스도를 기다리던 이들의 당황스러움과 불편함에 이르기까지, 우리 심령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반응들이 우리가 가진 믿음의 현주소입니다.

세계에 유례없던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단지 불편하고 못살겠다로 이야기하는 세상의 방식과 자기들이 하는 방식으로 예배모임을 고집하는 종교인의 방식과 우리처럼 고민하며 예배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며, 예배드리며 회복을 바라는 이들과, 예배모임이 없어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들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이 코로나를 보내신 이유를 우리를 묻고, 반응해야 합니다.

설사 모른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가는 치열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에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으로 온전히 행할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생명수를 흘러 보내실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압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시는 생명의 근원이시며 샘물이십니다. 이런 주님의 안내에 제대로 반응하도록 허락하옵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초대에 우리의 몸과 마음이 순종하게 하시고, 우리의 가슴과 입이 주님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주님의 초대에 당황하는 이들이 순종할 수 있도록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보다 높아진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겸손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