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멋진 초대.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마 3:1~ 10
2022-01-26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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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주제넘게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 하고 말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8~9절, 새번역)

예수님과 함께 하는 멋진 초대. 회개에 합당한 열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오심을 준비하고, 예수님의 길을 예배한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초대에 응하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단강에서 그가 외쳤던 일갈(一喝)은 회개와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께 그 전적인 주권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돌들로도 그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감격을 이루어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회개와 그에 알맞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과정을 거칩니다. 첫 번째는 생각과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먹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로 마음을 먹거나,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거기서 그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생각을 가졌다면 그다음에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안에 있는 에너지가 밖으로 산출되거나, 보이는 것을 열매라고 말합니다. 즉 마음을 먹고, 생각을 가진 것이 표출되는 것이 열매입니다. 이것을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사랑한다”란 말을 하면 그것은 아주 좋고, 행복한 일입니다. 이말이 하잖거나, 보잘 것 없어지는 것은 말과 생각에서 머물렀을 경우가 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합당하고, 가치 있는 열매, 즉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이나 고백만으로 안된다고 적어도 세례요한을 통해서 하나님을 말씀하십니다.

그에 알맞고, 합당한 행동을 가지게 될 때, 우리는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이땅의 삶에서 경험하고 이루고 나눌 수가 있게 됩니다. 종교개혁자요, 장로교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칼뱅도 구원의 여정을 칭의稱義, justification, 성화聖化, sanctification, 영화榮化 glorification로 말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허락하신 믿음과 구원을 우리는 말과 생각으로 시작해서, 열매, 행위과 결과를 이루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우리의 행동을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지지하시고, 지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어디에선가 멈춰있다면 우리는 하늘의 것이 아닌 변질되어버린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바리새인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우리를 더욱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는 멋진 초대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우리는 바라고, 기도합니다. 생각하지만, 마음먹지만 움직이지 않는 우리의 손과 발들을 주여 축복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는 행할 수 있으며, 당신을 찾을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잘못한 것을 구하는 회개보다도 당신을 찾고, 구하지 않은 회개를 합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과정가운데서 있는 이들이 멈추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선한 일들을 행하는 이들이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