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이루시는 분입니다.

마 5:17~ 26
2022-05-17

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1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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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17절, 새번역)

 

예수님은 이루시는 분입니다.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마가렛 대처 영국수상은 병들었던 영국에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복리증진를 위해서 부자들에게 규제와 재제를 하고자 하던 상황에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 부자를 덜 부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처럼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위한 그의 정치는 280년 영국정치에서 ‘대처리즘Thatcherism’이라는 정책을 만들어 냅니다.

 

변혁과 개혁을 우리가 이야기하면서 기존에 있던 것들은 전부 그릇된 것이나,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변혁과 개혁을 말씀하시던 분이셨지만 이전 것들을 파괴하고, 잘못된 것으로만 인식하는 분은 아니셨습니다.

 

오늘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완전하게 하시는 것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며, 못이룬 것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전 것들을 다 쓸모없는 것으로 보시는 분이 아니라 원래의 뜻들로 보완하고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믿는 우리들도 이 부분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물질이 풍요로워진 세상은 고쳐서 쓰기 보다는 새것으로 바꾸는 것을 더 선호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잘못되거나, 부족한 것들이 있으면 다 없애버리는 것이 아닌 이것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이나 실수가 있었던 삶의 궤적이 지워버리고 싶어합니다. 부끄럽고, 창피스러우며,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잘못과 실수를 통해서 우리는 이루어져 가는 것임을 하나님은 아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의 그릇되고, 잘못되고, 파렴치하고, 볼썽사나운 것들을 기록해 놓으셔서 우리를 당신께서 이루어가는 분임을 보여주십니다.

 

자기 마음에 안들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바꾸고, 버리고, 없애는 이 시대의 풍조는 부모들이 자녀들까지 해하는 엄청난 일들을 스스럼없이 범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예수님께서는 그릇 사용되어지는 율법을 완성하려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있는 부족하고, 덜 되고, 잘못된 것들을 완전하게 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서 이 세상과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죄악과 욕심으로 인해 세상이 아파하고 신음합니다. 이런 우리를 내치시지 않으시고, 완전케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불완전하고, 부족한 것들을 내쳐버리기 보다는 예수님처럼 이루고, 채우고, 완전케 하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불완전하고, 부족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정성이 임하도록
포기하고, 버리고 싶은 마음을 가진 이들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