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어야 성도입니다

마 10:1~ 15
2022-09-26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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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 들어갈 때에는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릴 만하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그 평화는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12~ 13절, 공동번역)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어야 성도입니다.

 

교회를 규정하는 중요한 4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니케아Nicaea신조(-信條 , the Nicene Creed, 325년)에 의하면 하나의 (unam), 거룩한(sanctam), 보편적인(catholicam), 사도성(apostolicam)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네 가지 요소 중에 하나라도 빠진다면 우리는 교회가 아닙니다. 4가지를 다 설명해야 하지만 오늘은 사도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사망에 그늘에 앉아 있는 백성들을 바라보시고, 돌보시던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 12명을 사도使徒, Apostle라고 말합니다. 누군가가 보낸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도란 하나님의 보낸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사도입니다. 이 사도의 뜻을 계승하고 이어가는 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이며, 이것이 사도성입니다.

 

성도에겐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교회에 온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 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흠뻑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문다면 우리는 성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고, 삽이 흙을 퍼 나를 때, 녹슬지 않고, 빛나는 것처럼 성도는 사명을 가질 때 비로소 빛이 나고,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은혜를 더욱 풍성히 할 수가 있습니다. 사도들은 사도의 일, 즉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때, 사도였고, 그런 그들을 통해 교회가 더욱 부흥했습니다.

 

추수할 때가 된 것처럼, 많은 백성이 고생하고 지치고, 사망의 그늘에게 허덕이는 것을 애통해 하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사명을 감당한 사람들을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구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할 때‘ 주님의 주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다짐이요, 고백이며, 선언의 의미가 있습니다.

 

열두제자에게 주신 권능을 현실적으로 우리는 경험하기가 쉽지 않아서 우리에게는 없다고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12~13절을 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평안을 비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안을 빌 때, 이 평안의 복이 임하는 핵심은 ‘그 집이 합당한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결과에 상관하지 아니하고, 우리에게 주신 권능을 믿고, 기도하고, 선포하여,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행할 때,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권능이 빛나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행함이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을 더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새날을 허락하여주셔서 이 땅에서 당신께서 주신 의미와 뜻을 이루어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유혹과 나약함으로 흔들리고, 우리의 목적을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당신께서 주신 선한 능력으로 다른 이들과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나가게 하옵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능을 밝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더하도록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권위가 넘치도록
교회공동체들에게 예수님의 권능이 풍성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