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도

한 마음으로 일합니다.

마 12:22~37
2022-07-05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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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지면 망하고, 어느 도시나 가정도 서로 갈라지면 버티지 못한다.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25~26절, 새번역)

 

사탄도 한 마음으로 일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마음에 안드는 바리새인들은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시자,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게 힘을 빌려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예수님을 모함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정서 중에서 우리를 망가 드리는 정서가 있는데 바로 질투입니다. 시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은 인간의 정서를 잘 꼬집은 속담입니다. 이런 질투와 시샘은 하나님의 나라를 망치고, 공동체를 망치고, 결국 자기 자신도 망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요소입니다.

 

질투는 어떤 사람에게는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없는 정서가 아니라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정서입니다. 자기 딸을 칭찬하는데, 이것을 질투하는 어머니를 본적이 있습니다. 질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이런 시샘을 극복하는 것은 바로 내가 질투와 시샘을 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시작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유행어가 있었습니다. 부러운 것은 부러운 것입니다. 그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부러울 뿐입니다. 이것을 이기고 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 유행어는 애교와 귀여움으로 표현되었지만, 영적인 부분이나 인격적인 부분에서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샘과 질투를 건강하게 사용하면 우리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질투가 나는 부분과 시샘이 나는 부분, 즉 다른 사람이 잘하고, 부러운 부분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우리는 영적성장과 인격의 함양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모함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사탄도 자기 일을 할 때는 분열하지 않고, 하나가 된다고 말입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이 분열인데, 사탄조차도 자기를 끼리는 분열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마음이 다를 수 있지만 이것이 분열로 나아가지 않고, 하나가 되는 지혜가 바로 천국 시민이 가져야하는 의식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 아니라 부러움을 인정하고, 칭찬해 줄 때, 우리 마음에 천국이 임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도 잘하고, 잘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세상에 온 모든 사람들에게 다 다른 것들을 허락하신 알게 하셔서, 내게 주신 것들과 다른 이들에게 주신 것을 인정하며, 서로 다르고, 다른 이의 탁월함을 인정하는 너그러움과 윤택함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함께 이루어가는 것임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교회의 지도자들과 나라의 위정자들이 한 마음이 되도록
오늘 있을 예배위에 주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