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믿음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봅니다.

마 12:38~50
2022-01-18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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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50절)

진짜 믿음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봅니다.

오늘부터 설 연휴입니다. 성도님들의 가정에 풍성하고 행복한 그리스도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먼 길 다녀오시는 분들은 건강하게 다녀오시구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표적을 보여 달라고 말합니다. 뱃세다, 고라신, 가버나움에서 행하셨던 많은 표적에 대해서는 많은 반감과 그릇된 것이라고 말하며, 표적을 보여 달라고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원하고, 납득할 만한 표적을 보여 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때를 쓰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며, 심판 때가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 심판은 우리의 행동과 업적들이 어떤 것인지를 판결 받는 것입니다. 성인(成人)이라는 뜻은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우리는 자신의 행동과 판단, 말에 책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성인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진짜 성인은 나이나, 직함, 직책이 아닌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건강한 어른, 성인입니다.

요즘 한국의 지도자들에게는 이런 책임감이 결여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어른의 탈을 쓴 미성숙한 사람들이 아닌지, 또 나도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합니다.

어른, 성인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며,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사람이 어른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많은 지식을 가졌지만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자기가 인정하고 싶은 것만을 봤기에 예수님을 보면서도 표적을 요구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믿음의 어른은 내가 보고 싶은 것, 내가 바라는 것만을 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뜻, 대의를 소중하고 생각하고 그뜻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책임 따르고, 결과가 있으며,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경중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며, 시기의 빠르고, 늦음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한 행동과 말들에는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도리, 삶의 도리를 실천해 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저희를 부르시며, 저희에게 당신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이 보여주시는 초대와 안내, 표적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내가 옳은 것, 내가 좋은 것을 찾아 헤맵니다. 주여! 내가 좋은 것이 아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세상을 지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이 가장 선하고, 옳은 일입니다.

중보기도

어른의 모습을 하고, 어린아이의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이 나라의 정치, 경제, 교회 지도자들이 해야 할 도리를 지킬 수 있도록
설을 맞이하여 외로운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위로가 함께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