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왜 가지고 계십니까?

마 19:13~22
2022-09-26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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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기를 청하였다.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라자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13~14, 공동번역)

그것을 왜 가지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이혼’에 대한 질문을 통해 부부와 공동체에 대한 가르침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축복해 주실 것을 바라고 데려 옵니다. 제자들이 꾸짖습니다. 무엇 때문에 제자들은 꾸짖었을까요? 예수님께로 사람들이 오는 것에 대한 통제권이 그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아끼는 마음과 수없이 몰려드는 병자와 환자들에 대한 피로감등으로 주님께 오는 이들을 통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대한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다면 그들을 막고, 꾸짖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권한이 그것을 허락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그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방해하는 것이요, 도리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직무유기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사람은 위임한 분의 마음과 뜻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모든 것을 부자 청년이 묻습니다. 주님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네가 온전해지려면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재물이 많아서, 재물 때문에 풀이 죽어서 떠나갑니다.

부자이고, 모든 것을 가졌지만 이것이 무엇 때문에 있는 지를 잃어버린 청년은 자신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가졌다면 그 목적과 이유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주신 분의 뜻과 마음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순종하게 될 때 우리는 영생을 얻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가진 것들의 목적을 아는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을 찾는 열정, 당신을 기다리는 인내, 당신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과 능력, 소유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영생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가졌다고 생각하면서 헤메이는 이들에게 주님의 지혜가 있도록
재물에 매여 있는 사람들이 재물을 도구로 잘 사용할 있도록
영생에 목마른 이들이 주님께 순종하여, 그 은혜를 경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