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부자가 되십시오.

마 19:23~30
2022-09-26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Copyright © 개역개정 성경본문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26절)

하늘의 부자가 되십시오.

예전에 TV프로에서 청소년에게 1억을 주면 1년을 교도소에서 살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놀랍게도 많은 학생들이 살 수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1억보다 더 많은 도돈을 제시하자 대부분의 아이들이 교도소에서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재물, 바로 돈의 위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확인하고,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돈이 지배하고, 돈이 우선이 되는 사회, 문제가 있는 세상입니다.

옛날 저의 청소년시절을 보면 무엇을 할 때, 돈에 대한 것이 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에겐 무엇을 할 땐 항상 돈이 우선시 되고 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모든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의 지혜입니다.

돈은 있으면 좋은 것이 확실합니다. 특히 이 시대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돈이 좋은 것을 세상의 수준에서 볼 때입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도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 재화에 대한 관리와 사용이 신앙인에게도 아주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은 모든 것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재물이 세상의 수준을 넘어선 가치와 행복에서는 도리어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부자이기 보다는 어제 모든 것을 다 하고 있지만, 재물에 발목이 잡혔던 부자청년과 대화하신 후에 가르침을 주고 계심에 주목해야 합니다. 돈은 수단이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도구요, 더 크게 할 수 있는 수단일 뿐이지, 그것이 행복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개인에게나 사회구조적으로 재화가 행복과 인간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있게 되어서는 안 되기에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교회에서도 재화를 통한 복지를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빠르게 달려서 하늘을 날아야 합니다. 비행기는 빠르게 활주로만을 달리고, 빨리 달린다고 땅에만 있으면 결국 비행기는 사고가 나고 맙니다. 돈은 비행기를 빨리 달리게 하는 도구입니다. 돈을 붙잡으면 하늘을 날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스런 보좌가 준비되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다 버렸다고 말하지만, 그들은 더 좋은 하늘의 것을 붙잡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집과 형제, 자매, 부모, 그리고 자식이나 전토까지도 말씀합니다.

하늘의 것을 가지는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의 것을 채우고, 붙잡고 머물면 하늘의 것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것을 조금이라도 가져 본 사람은 압니다. 세상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그것을 말입니다. 하늘의 것을 붙잡고, 가지는 하늘의 부자가 되십시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길을 걸어가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되새겨 봅니다. 만남, 사건, 사람 그리고 일들을 통해서 세상에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세상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고백하고, 세상의 것들을 넘어 하나님의 것을 경험하고 붙잡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중보기도

물질의 어려움으로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 회복이 있을 수 있도록
물질에 잡혀서 행복과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들이 참된 행복을 알도록
일용할 양식이 없는 이들에게 교회가 하나님의 손이 될 수 있도록
미얀마에 악의 활동이 멈춰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