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눅 23:35~43
2022-09-26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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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43절)

예수님과 함께 하는 곳이 천국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보면 겪게 되는 경험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구경만 합니다. 그 일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비웃거나 깔봅니다.(35절) 힘 있는 사람들은 흉내 내며 놀리기까지 합니다.(35절) 제일 힘든 것은 같이 그 일을 하는 사람인데도 모욕적인 말을 합니다.(39절) 그 말에는 정말 힘이 듭니다. 그래서 굳이 사람들은 선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교회에서는 조금 덜할 수 있지만 결국 사람이 있는 곳이게 이런 경험하게 됩니다.

이유는 인간의 죄된 본질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건 우리의 얘기이기도 하지만 예수님께서 겪으시는 고통이 바로 이것입니다. 육체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지만 백성들은 구경하고 관리들은 조롱하며, 군인들은 희롱합니다. 심지어는 같이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겪는 사람도 예수님을 모욕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만은 예수님을 자신의 마음속에 초대하고 영접합니다. 이 두 사람의 이름이 전승에 의하면 디스마스Dismas와 게타스Getas라는 사람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어느편 강도였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우편 강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나 듣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가는 인생길이 이렇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지칩니다. 사람들은 구경하고 비웃고 깔보고 놀립니다. 더나가서는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조차도 모욕하고 비방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발붙일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심지어는 예수 믿고 사는 사람보다 안 믿고 못되게 하는 사람들이 더 잘 삽니다. 우리가 조롱거리가 되기도 합니다.(시79:4)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임재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구별되어 집니다.

오늘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잘못과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인정하고, 당신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는 한 강도는 낙원을 허락받습니다. 그도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 이 낙원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세 번(고후 12:4, 계 2:7) 나오는 단어로 ‘파라다이스paradise’의 어원입니다. 이 낙원을 우리는 이미 허락받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시기 전이기에 이루신 후에 함께 할 것이라는 시간적 설명이 포함되지만 우리에게는 이 낙원이 허락되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이 나를 기억하시기를 바라는 겸손을 가진 자들에게는 낙원을 이미 받았습니다. 우리가 항상 고백하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닌 예수님 믿고 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낙원의 축복은 모든 죄와 탐심으로부터 우리를 이기게 해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낙원의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피흘리심에 아무 감응이 없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경하고 조롱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러나 우리에게 낙원을 허락하신 주님! 우리가 이 천국을 누리며 세상의 것에서 자유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달린 강도 같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복을 내려 주시니 고맙습니다.

중보기도

주의 일로 비방 받는 이들이 천국을 바라보며 승리하도록
천국을 잃어버린 교인들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천국을 회복하도록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