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출 3:12~22
2022-09-26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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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14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모세는 시골목동에서 민족의 투사, 민족의 지도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습니다. 그런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애굽의 왕자로, 유모였던 어머니에게서 받은 신앙 교육과 자신의 정체성과 유대인의 아픔에 대해서, 모세는 자신의 위치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 그리고 민족의 아픔을 고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열정의 그릇된 선택, 자신의 잘못, 애굽인을 쳐죽인 후에 그의 삶은 모든 것이 바뀌었고, 그저 시골의 촌부로 살아가며 삶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안에 숨겨졌던 하나님의 뜻을 모른 채 말입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당신의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섭고, 심지어는 어의가 없었겠습니까? 당신을 누구라고 합니까? 내가 말을 하면 이스라엘이 듣겠습니까? 등등 많은 말들을 거침없이 하나님께 내놓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독대하는 자의 특권이요,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는 기도의 맛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서 묻고, 묻어야 합니다. 오늘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태도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게 피조물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 바로 이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이 크면 클수록 우리에게 더 많은 이들과 상황, 사건으로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약속을 모아 놓은 것이 바로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될 때, 얻게 되는 복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모세처럼 하나님의 놀랍고 원대한 계획과 마음을 주셨다면, 반대로 우리에게 알 수 없고, 황당하고, 어이없고, 힘든 일들을 닥쳤다면 하나님과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기탄없이, 어린아이처럼 나누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 방법을 통해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 계획을 알게 될 것이며, 인내하고 견디며, 극복할 소망이 생길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이지요.

오늘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계획을 모세와 나누시고, 모세를 이해시키시고 모세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우리를 함부로 막대하시는 분이 아닌 우리의 성격과 마음을 아시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배려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죄악으로 병든 세상에서 살아가며 우리에게 닥쳐오는 많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하나님과 대화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빛과 위로를 주시며, 당신의 계획과 마음을 보여주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와 하나가 되시기 위해 찾아와 주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하옵시고, 당신의 마음과 뜻을 알기 위해 당신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붙잡게 하옵소서. 언제나 나를 만나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중보기도

헤매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빛이 임하도록
코로나19의 사태를 허락하신 주님의 뜻을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이 알도록
주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주님을 만나고, 깨달을 수 있도록
무거운 짐으로 견디기 어려운 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평강이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