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을

붙잡아야 삽니다.

출 4:18~23
2022-09-28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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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20절)

하나님의 명령을 붙잡아야 삽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인 출애굽에 대해서 명쾌하게 아멘으로 응답했다는 말이 성경에 없습니다. 모세는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을 만나고, 문안하러 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100%의 순종이나 확신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을 볼 때, 깜짝 깜짝 놀라거나,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인 아브라함도 아내를 두 번이나 누이라고 속이는 일이는 어쩌면 파렴치한 모습인 듯싶기도 하고, 믿음을 고백하던 야곱도 세상의 재리(財利)로 계속 계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말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을 보면서 믿음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이루어가는 것임을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고,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엡 2:22) 박영선 목사님은 창세기 강해에서 ‘하나님의 열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길을 멈추지 말고 포기 않고 가는 것입니다. 오늘 애굽으로 가는 모세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준비를 해 두셨습니다. 모세를 문제 삼을 만한 사람들,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이제 없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이 엄청난 일을 향해 나아가는데 성경은 모세의 모습,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음에 주목합니다(20절). 17절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지팡이를 말씀하시고, 맨 처음 이적을 보여주신 것도 이 지팡이였습니다(2절). 모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는 이제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꾸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먼 곳에서, 다른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갑니다.

믿음은 있는 사람이 더 있게 되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리라는(막4:25) 말씀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지 못하지만, 두렵고 떨리지만 아직도 납득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표징이요, 말씀인 하나님의 지팡이 굳게 잡은 모세,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바로, 이 둘의 결과는 너무나도 극과 극이 됩니다.

결과의 핵심은 하나님의 명령을 붙잡는가, 거부하는가였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명령을 붙잡는 것이 이 세상에서 구원을 누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부족함과 한계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죄를 알게 하시는 주님!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얼마나 주님을 배반하는지, 우리 마음대로 하는지를 압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 손에 주신 당신의 약속, 당신의 말씀을 붙잡을 수 있는 용기와 마음을 허락하시니 고맙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명령, 약속을 꼭 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옵니다.

중보기도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거역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는 마음이 생기도록
서울인권종합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용기가 넘쳐날 수 있도록
병마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이겨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