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을

끝까지 붙잡으십시오.

출 6:2~ 13
2022-09-26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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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7절)

하나님게서  내게 주신 약속을 끝까지 붙잡으십시오.

점입가경입니다. 바로의 압제는 점점 심해지고, 어려운 상황에서 점점 더 고역을 가중되어집니다. 좌절과 심해지는 고역(苦役)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공동체는 점점 피폐해져만 갑니다.

상황과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과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애굽사람의 무거운 짐에서 건져내시고, 당신의 편 팔과 여러 큰 심판을 내려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6절),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도 알리지 않으셨던 당신의 이름도 알려주십니다.(3절)

하나님의 약속을 이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도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방해하는 것들을 이기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견뎌내기를 원하십니다. 이 견딤의 원천은 바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에게 오는 고난과 역경, 압제와 고역들 안에서 사도 바울조차 살 소망조차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고후 1:8)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스라엘 백성들도 모세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9절) 고난을 체감하는 것은 믿는다고 절대로 경감(輕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고난과 역경, 힘듦과 어려움은 우리를 좌절시키고, 절망시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어려움의 강도(强度), 고난의 세기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진짜 시험은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진짜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약속을 듣지 않고, 붙잡지 않는 것이 진짜 시험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느냐, 하나님의 약속을 얼마나 믿는가가 고난에 대한 우리의 승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지도자 모세는 자신의 부족함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나는 입술이 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듣지 않는데, 하물며 바로가 듣겠습니까? 라고 하나님께 아룁니다. 신앙의 위기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자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 공동체를 바라보는 모세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가정을 짊어지고, 교회를 짊어지고, 가게와 직장을 짊어진 책임자, 지도자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강력하고 분명하게 당신의 약속과 계획을 분명히 하십니다.(13절)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때 하나님의 자신에게 주신 약속을 계속 부여잡고, 묵묵히 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다면 우리에게는 승리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 누가 우리의 슬픔과 우리의 괴로움을 알겠습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좌절하고, 낙망했지만 승리했던 믿음의 선배들을 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약속을 언제나 신실하오니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옵소서.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중보기도

낙망하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 직장과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이들 자신에게 주신 약속을 붙잡을 수 있도록
내일 드려질 모든 예배와 우리 교회를 세우신 뜻이 풍성히 이루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