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역사(役事)가

일어납니다.

촐 7:1~ 13
2022-01-2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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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을 들어 이집트를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5~6절, 새번역)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역사(役事)가 일어납니다.

입술이 둔하다고 망설이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 아론은 함께 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신과 같게 하십니다.(1절) 여기에도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애굽은 바로가 곧 신입니다. 이런 그에게 모세를 신과 같게 하셔서 세상의 우상을 당신의 발아래 무릎 꿇게 하십니다. 하나님보다 높아진 세상의 것을 하나님께서는 파하십니다.(고후 10:5~6)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에 우리의 반응은 두 가지 밖에는 없습니다. 그것을 순종하는 것과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를 순종, 불순종에 많은 이유와 설명이 있지만, 모든 것이 순종과 불순종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은 없습니다.

순종하는 모세와 아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과 어려움을 토로하던 모세는 그 형 아론과 함께 자기에게 명령하신대로 합니다. 순종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듣지 않습니다. 성경은 바로가 ‘완악하여’ 듣지 않는다고 표현합니다. 개역한글은 ‘강퍅하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순종입니다. 불순종의 원인이 되는 완악하여, 강퍅하여의 원어 ‘하자크’는 놀랍게도 강하다, 용기를 갖다, 회복시키다 등의 긍정적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그러나 방향이 바뀌면 아주 부정적이고 위험한 단어가 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고, 무엇을 하는지 성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이유는 불순종은 바로 그가 강하기 때문이며, 용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자기 생각과 자기 마음의 담대함과 강함,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지팡이로 뱀을 만들자, 바로의 수하인 현인들과 마술사들도 뱀을 만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능력과 용기는 자신만이 아닌 공동체를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능력과 재물과 생각이 있고, 이것이 유효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말씀 앞에서 우리는 결정하기 전에 생각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강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에는 우리의 어떤 이유보다도 순종만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님을 넘어서서 우리가 좋다고 하는 것들은 교만이요, 우상이 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뱀이 바로의 뱀들을 잡아먹듯(12절) 우리의 우상과 교만들을 치시고, 파하십니다.(고후 10:5~6)

모세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자, 하나님의 일하심, 역사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모세에게만이 아닌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분명하고 명확한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주님의 각자에게 주신 대로 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이유와 환경을 불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불꽃이 일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모르고, 반대하고, 불순종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중보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망설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보호하심을 더욱 신뢰하도록
하나님의 계획보다 자신의 생각을 믿는 이들에게 순종의 영이 임하도록
내일 있을 성노회위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