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시기 전에

복 받아야 합니다.

출 12:29~36
2022-01-26

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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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들을 모두 치셨다. 임금 자리에 앉은 바로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감옥에 있는 포로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까지 모두 치시니, 바로와 그의 신하와 백성이 그 날 한밤중에 모두 깨어 일어났다. 이집트에 큰 통곡소리가 났는데, 초상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한 집도 없었다.(29~30절, 새번역)

치시기 전에 복 받아야 합니다.

그토록 안타까웠던 모세의 권고와 바로의 교집은 애굽 땅을 밤중에 하나님께서 치시므로 끝이 납니다. 애굽 사람들은 모두 초상집이 되고, 재앙 아래 있게 됩니다. 바로는 결국 이스라엘에게 떠나라고 말합니다. 그 말끝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요구한 대로, 너희의 양과 소도 몰고 가거라. 그리고 내가 복을 받게 빌어라.”(32절) 복을 그토록 좋아하고 원했던 사람이 결국은 재앙을 당하면서도 복을 구하지만 정착 치시기 전에 복을 구하고 받아서야 하지만 그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기회는 주어졌을 때, 있을 때 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또 집중하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34절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재촉하는 형국이 되자(3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빵 반죽이 부풀지도 않은, 발교하지 않은 반죽을 그릇째 싸서 들고 나오게 됩니다. 10번의 재앙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해방될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조차 그 때와 시는 알지 못했음을 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만나게 됩니다. 재앙과 복, 멸망과 응답의 때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조차도 재림의 날과 때는 모르신다고 했던 것과 같습니다.(마24:36) 그래서 우리는 내일 죽음을 앞두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고, 100년을 살면서 언제 죽을지 몰라서 평생을 벌벌 떨면서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우리의 생사화복과 온 우주를 주장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반응이 바로 우리를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로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바로는 치심을 당합니다. 공동번역에서는 이 ‘치셨다’(때리다, Struck)를 아주 노골적이고 강하게 번역했습니다. “쳐죽이셨다”(29절, 공동번역)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 순종해야 하는 가장 원색적이고, 본능적인 이유입니다. ‘치심’의 반대가 무엇입니까? 해방이고, 구원이고, 축복이며, 은혜입니다.(36절)

우리는 하나님이 치시기 전에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치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금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경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재앙, 치심이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주의 말씀을 따르는 자에게는 은혜가 있습니다. 치시기 전에 복 받는 게 믿는 자의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과 불순종에는 엄청난 매를 드시는 것을 봅니다. 주님 당신께서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실 때, 즉시 돌아보고 고치는 노력을 하게 하옵소서. 한 번에 완전히 고쳐지지 않을지라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더 나아지고, 더 온전히 서게 하옵소서.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시며, 은혜 베푸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중보기도

잘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속히 돌아서고, 주님께 무릎 꿇어서 재앙을 피할 수 있도록
성삼위 하나님을 경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주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주신 5월도 에벤에셀, 모든 성도에게 도움이 있도록, 특히 사업과 가게를 하는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