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준비시키십니다.

출 19:1~ 15
2022-07-05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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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9a절)

하나님께서는 준비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을 떠나서 홍해바다를 건너 수르광야, 신광야를 거쳐 시내광야에 이릅니다. 이 기간이 삼개월이 됩니다. 삼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을 지키고,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의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을 말하십니다.

하나님의 중재자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백성의 말을 하나님께 전합니다.(3,8,9절) 때때로 하나님의 행사들을 보면서 갸우뚱해질 때가 있습니다. 바로 해주시면 되는데, 왜 굳이 라고 하는 의문을 갖게 하시는 일이 성경에서나, 우리 일상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잘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시거나, 시키실 때는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런 의문들은 많이 해소가 됩니다. 삼개월이 지나서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이제 이 말씀을 받을 때가 되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체결하십니다.(출3:12)

출애굽을 이끄시는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중심에 모세가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또 직접 들으시면서도(출2:23) 모세를 통해서 백성의 음성을 들으십니다. 시내산을 오르내리며 전하는 일을 반복합니다.(3,7절)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실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모세를 영영히 믿게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어떤 것을 가지고도 일하시만(민22:30) 당신이 사랑하시는 우리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을 믿은 일입니다.(요6:29)

앞으로 이스라엘에 닥쳐올 많은 어려움과 시련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인 모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대적하게 될 것을 생각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체결하시고, 모세를 통해 듣고, 말씀하시는 절차와 과정을 통해서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준비와 훈련의 열매는 언제나 승리와 기쁨, 그리고 참된 평강이 있음을 알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지혜입니다. 주님의 뜻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산을 넘어가기 전에는 산을 넘어가게 하신 이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을 믿고 넘어가면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예비하신 것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믿는 자의 순종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어떤 일을 잘하였을 때, 조금만 돌이켜 보면 이것을 준비시키시고 계획하셨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때는 이유를 잘 모르고, 눈앞에 닥친 일이기에, 하고 싶어서, 억지로 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지금도 나는 이유를 모르고 행하고, 겪는 일들이 있지만 선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이 고개 길을 소망과 인내로 넘어갑니다. 언제나 주님을 선하십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이해할 수 없지만 일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소망과 믿음이 함께 하도록
가는 길이 어려운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한 축복이 넘쳐나도록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권위와 임재가 드러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