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찬송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시 9:1~ 10
2022-11-27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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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10절)

감사와 찬송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전심으로 한다고 고백합니다.(1절) 감사가 차고 넘친다는 말이 될수도 있지만 감사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입니다. 또한 이렇게 마음을 바쳐서 감사를 하는 자에게는 감사를 받는 자로부터 오는 축복이 있습니다. 감사와 찬송, 그리고 신앙은 그냥 저절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진화론의 맹점중에 하나는 그냥 놔두면 저절로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냥 놔두면 저절로 무엇인가가 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 맹점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그것이 무조건 잘되는 쪽으로 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소중한 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의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생명의 잉태만을 봐도 경외심과 놀라운 은혜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생명의 잉태는 번개가 2번 같은 곳을 맞을 확률입니다. 로또복권을 맞는 확률보다 훨씬 어려운 확률이지만 이 일이 지구 곳곳에서 지금도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생명의 주인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의도와 뜻, 계획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엄청난 일입니다. 우연, 저절로, 막연한 잘됨은 신앙인에게는 있을 수 없는 단어입니다.

이런 진화론적인 사고는 현대인류의 많은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신앙 가운데도 이런 생각이 침투해 있습니다. 그런 생각중에 하나가 바로 감사와 찬양입니다. 감사와 찬양은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정성과 의지가 포함된 경이로운 행동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많은 에너지, 정성이 없이는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감사를 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면 당신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드리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소중하고, 귀중한 것, 가치가 높은수록 그냥 얻을 수 있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거져 주시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거져주시는 것이 거져 되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신앙의 성숙도요, 믿음의 깊이가 됩니다. 거져 주신 것에 담겨진 하나님의 정성과 노력, 희생을 아는 자는 세상을 이기는 놀라운 은혜를 보게 됩니다.

다윗의 감사와 찬송은 하나님의 행하신 구원의 일들을 통해서(3~9절), 하나님의 누구신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났다면(10절) 그분을 저절로 의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의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성을 드리고, 마음을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는 분인지를 우리는 목도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아침에 눈을 뜨는 것부터 시작하여, 숨시는 것들 그저 평범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것같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바쳐 생각하면 삶의 구석구석이 주님의 놀라운 행사임을 고백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당신께 몸을 바치고, 마음을 바치고, 정성을 드리는 그 놀라운 일들을 포기하거나 놓치지 않게 아옵소서. 오직 주님을 구하고 바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그저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에 깨달음과 정성이 임하여 감사할 수 있도록
고맙고 감사함을 아는 이들이 말과 표현, 물질을 주님께 드리므로 더 큰 축복을 받도록
무료함과 우울함이 있는 이들이 일상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요, 구원의 행사인지를 깨달도록
오늘 있을 수요예배위에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