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언제든 어디서든

기억하십시오.

시 9:11~ 20
2022-01-26

11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17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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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17~18절)

하나님을 언제든 기억하십시오.

어제에 이어서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다윗은 간구는 자기를 억압하고, 자기를 해치고자 하는 대적을 향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윗은 그 대적보다 힘이 없고 부족한 모습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서 다윗이 붙잡는 것이 무엇이었으며,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또한 그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가 제일 두려워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오늘 본문은 말해줍니다.(17절)

오늘 본문에서 악인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입니다. ‘잊어버린’이라는 단어를 새번역에서는 ‘거역한’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망각하다’란 뜻을 가진 ‘샤케아흐’라는 단어는 경솔히 행한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함부로 말하며, 망령되이 생각하고(출20:7), 만홀히 여기는 자가(갈6:7) 악인이 됩니다.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억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하나님께서 어디 계신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기억하고 바라봤습니다.(1절)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안계신 곳이 없는데 굳이 장소를 정해야 하느냐고 말합니다. 맞는 말이지만 아주 틀린 말이 됩니다. 음식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다고 우리가 화장실이나 교차로에서 음식을 먹지는 않습니다. 먹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장소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에 계십니다.(1절)

두 번째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분이 행하신 일들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말을 그 사람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닌 선포입니다. 저는 이 ‘선포’란 단어를 ‘고백’이란 단어로 바꾸어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것처럼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행사들을 백성, 사람들, 즉 타인들에게 말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가난하고, 힘겨운 상황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기억할 때, 우리를 더욱 기억하십니다. 다윗, 믿음의 사람은 이렇게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나갔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당신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부르짖을 때에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가난하고 궁핍할지라도 평화의 길을 찾고, 그 길을 따를 수 있는 견고한 의지와 힘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평강을 우리가 살아가는 곳으로 가져오게 하옵소서. 주님을 평화의 왕이십니다.

중보기도

상황이 어려운 이들이 하나님을 잊지 않고 주님의 의지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묘히 남을 비방하고, 해하는 이들이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이 땅의 교회가 교회의 이익을 위한 자들이 아닌 평화의 도구요 사도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