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때 가장 중요한 원칙14

출 25:23~40
2022-09-25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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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모양 그대로 만들도록 하여라.(40절, 새번역)

드릴 때 가장 중요한 원칙.

다시 출애굽기을 나눕니다. 25장부터는 출애굽기의 1/3에 해당하는 성막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가져오게 하셨고, 기쁘게 드리는 것에 대해서 제한을 두시기 않고 받게 하셨습니다.(1절)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막, 성소를 짓게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설계를 말씀해 주십니다.

성막은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임재의 공간이며,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시청각자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모르는 도량법과 평면적인 서술은 우리에게 성막의 입체적인 느낌과 시청각적인 느낌보다는 어렵고, 무슨 말인지를 도통 모르는 느낌이 더 강해서 성경을 읽는 데 막힘이 되는 구간들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성막의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함께 하실 거룩한 장소(8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거룩한 장소는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예물과 정성을 가지고 자기가 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지어지고 만들어졌습니다.

종종 우리는 예배를 드리거나, 예물을 드릴 때, 우리가 드리는 것에 우리의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무엇을 드리고, 누가 드리는 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도록 드리는 것입니다. 드리는 부분을 강조하다가 정작 받으실 분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암5:21~23) 우리가 무엇을 드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받으시는 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가 부모님께 드릴 때도 드리는 것이 부모님께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고 드리지 않는다면 드리는 것은 부모님과는 상관없는 자기만족이 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께 과제를 제출할 때도 이와 같습니다. 내가 과제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과제를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다면 그 과제는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가 아무리 귀하고, 중요한 것을 드린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을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드린 것보다 못하고 도리어 큰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레10:1~2)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모양 그대로 만들도록 하여라.”(40절) 드리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받는 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드리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압니다. 우리가 드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닌 것을 당신께서는 아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도 기쁘게 받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주여 우리가 함부로 드리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서 받으실 만큼을 드리는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닌 당신께서 정하신 것을 드리는 넓은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알아차리도록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는 이들이 정성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