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귀하고 비싼 것을

좋아하시는가?

출 26:1~14
2022-09-26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휘장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게 한 성막을 이룰지며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14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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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성막은 피륙 열 폭을 들여 만들어라. 그 천은 가늘게 꼰 모시실과 자줏빛 양털과 붉은빛 양털과 진홍빛 양털로 무늬를 놓아 짠 것이라야 한다.(1절, 공동번역)

하나님은 비싸고 귀한 것을 좋아하시는가?

오늘 본문은 성막을 지을 재료와 방법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특별히 본문은 성막의 가장 안쪽 덮개를 말합니다.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폭 휘장을 만듭니다. 아주 귀한 재료로 가장 안쪽의 덮개를 만듭니다. 성막을 덮는 덮개는 네 개입니다. 이 네 개의 재료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갈수록 더 귀한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은 비싸고 좋은 것을 좋아하는 분이실까요? 아니 하나님께 비싸고 좋은 개념이 필요하실까요? 그런데 왜 하나님의 임재가 더 나타나는 곳에 더 좋은 것, 더 귀한 것으로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과 보통의 것과 나쁜 것 중에서 어떤 것을 주시겠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주는 것은 다 좋아하니까 아무거나 줘도 되고, 제일 헐하고 싼 것, 나쁜 것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예배는 최고의 대상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거룩함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귀한 사람에게 그가 바라지 않더라도 우리는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처럼 우리가 드리는 것에 의해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분에 대한 존엄이 있는지를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받으실 만큼 받으시는 분이시지, 함부로 받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거나, 만홀히 여길 수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천막입니다. 지성소, 성소, 뜰로 나누어집니다. 이곳을 들어가는 사람의 자격과 제한사항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믿음이 깊어진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의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우리에게 그 거룩의 귀함이 더 나타납니다. 우리에게 이런 거룩함과 함께 귀한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영적인 교만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게 하시며, 우리에게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십니다. 온 우주가 당신 것이 그분에게 무엇이 필요하며, 바라는 것이 무엇이시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을 구체적으로 요구하시고, 시행하게 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귀한 것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면 사람일수록 그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우며,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으신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 귀한 것으로 섬길 때, 우리의 하나님의 더 큰 영광과 임재, 그분의 응답 안에 거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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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세상을 지으시고, 세상이 다 당신 것인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 무엇이 필요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나 귀중하고 필요한 것을 받으시고, 드리라고 하는 이유를 다 헤아리지 못할지라도 아브라함처럼 드릴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당신에게 더 귀한 것을 드릴 때, 더 귀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이 영적 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세상의 물권의 위력을 아는 이들이 이 물권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어색한 이들이 드림의 기쁨과 축복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임직 받으실 교회의 14분의 임직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임직식이 행복하고, 복된 예식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