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출 28:1~ 14
2022-09-25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 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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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의 형 아론이 입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거룩한 예복을 만들어라. 내가 슬기로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 준 모든 재주 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나를 섬길 아론이 제사장이 되어서 입을 예복을 만들라고 하여라.(2~3절, 새번역)

하나님의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오늘 본문은 제사장과 제사장을 세우는 과정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세우고, 그들에게 입힐 거룩한 옷을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 의해서 만들게 합니다. 제사장인 아론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고대의 옷은 색깔과 모양으로 그 신분을 나타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도 중요하지만 먼저 그 옷을 입은 사람은 그 옷이 나타내는 신분을 가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합니다.(엡4:24)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은 바로 이 옷처럼 우리의 능력과 자격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엄청난 값을 주신 놀라운 은혜를 거져 받았던 것이며, 이것을 입는다고 표현합니다.

사람들의 죄를 사죄하며, 하나님께로 안내하는 제사장은 그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으로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형 아론에게’(2절)라고 모세에게 지시하십니다. 대제사장을 세우시는데 가장 개인적인 호칭으로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을 주목하여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모세의 형이고, 그의 장, 단점을 아는 아론이요, 금송아지를 만드는 부족한 사람이지만(출32:4), 모든 것을 잘 아는 형인 아론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더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세운 사람을 영광스럽게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영광스럽게 세우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영이 채워진 사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성직자들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을 영광스럽게 세우는 일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사도 바울도 말씀을 받는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말씀합니다.(갈6:6)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예배를 인도하는 자를 영광스럽게 하는 일은 우리가 하나님의 만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지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사람들이 주의 종을 영광스럽게 세우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단지 성직자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며, 그를 세우신 하나님의 성스러운 직분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하는 영적 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혼자 살 수 없음을 압니다. 하나님의 만나고, 예배를 드리는 데도 혼자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택하셔서 성직자로, 교회의 일꾼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주님의 이름으로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성스러운 직분이 충만해져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과 사죄의 은총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교회의 성직자들이 하나님의 성스러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직자의 부족한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생길 수 있도록
목회자들에게 물질적, 영적인, 육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임직하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준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