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가슴에

우리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출 28:15~ 30
2022-05-18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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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이 성소로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이 새겨진 판결 가슴받이를 가슴에 달고 들어가게 하여, 이것을 보고 나 주가 언제나 이스라엘을 기억하게 하여라. 판결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어서, 아론이 주 앞으로 들어올 때에, 그것을 가슴에 지니고 들어오게 하여라. 아론은 주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시비를 가릴 때에, 언제나 그것을 가슴에 지녀야 한다.”(29~ 30절, 새번역)

하나님 가슴에 우리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사장의 예복에 붙이는 판결 흉패, 시비를 가리는 가슴받이를 만드는 법과 이것을 사용에 대해서 본문은 말씀합니다. 12지파를 보석으로 표시하고, 그 이름을 새기고, 거기에 우림(빛), 둠빔(완전함)을 넣게 하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며, 또 성막은 천지를 비유합니다. 뜰은 세상과 땅을, 성소를 보이는 하늘을 지성소는 보이지 않는 하늘, 하나님의 계신 하늘을 상징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대제사장의 예복도 성막과 같은 상징성을 가지고 성막을 만드는 재료들을 사용했으며, 죄를 사하는 권세를 허락받고, 그 사명을 받은 대제사장은 하나님을 상징하며(히4:14),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의 예복은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었는데 세상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의 무거움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53:4~5)

이 흉패는 성소에 들어갈 때 사용했습니다.(29절) 시비를 가리고, 주권을 사용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슴에 이스라엘의 열두 이름을 새겨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슴에는 우리의 이름이 있습니다.김춘수님의 ‘꽃’에 있는 시구처럼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당신의 가슴에 품고 계십니다. (사49:15~16)

당신은 공의를 행하시고, 모든 주권을 가지신 분이지만 당신의 행사를 행할 때, 우리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할 때, 누군가를 생각할 때, 하나님 앞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중보할 때, 하나님의 가슴,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의 아버지께서는 당신께서 일을 행하실 때 우리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가슴에 품으신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어려운 일과 환란, 시련을 감당하는 내적인 힘과 실패와 낙망을 극복하는 요인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깨어지고 망가진 세상은 혼란스럽고 다양한 일들로 가득합니다. 누구나 최고의 것을 갖고자 합니다. 모두가 조급하게 서두릅니다. 분주하며 혼탁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내 이름을 마음에 품으시고, 일하시는 당신을 기억하게 하시고, 믿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시오, 우리에게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중보기도

외로운 이들에게 하나님의 가슴에 우리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을 알도록
불가항력적인 상황 가운데 놓인 이들에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 고난의 신비를 알도록
내일 드려질 모든 예배위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내일 있을 임직식의 모든 절차위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