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 하나님의 성직입니다.

출 31:1~ 11
2022-11-27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7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8 상과 그 기구와 순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9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0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정교하게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의 아들들의 옷과
11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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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채워 주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겠다. 그가 여러 가지를 생각하여, 그 생각한 것을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고, 온갖 기술을 발휘하여, 보석을 깎아 내는 일과 나무를 조각하는 일을 하게 하겠다.(3~5절, 새번역)

기술도 하나님의 성직(聖職)입니다.

본문에 두사람이 나옵니다.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2절),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둘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을 채우시고, 지혜를 허락하셔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 말씀과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둘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일이 말씀과 기도라고만 생각하는 그러나 이것만이 아닌 오늘 만드는 기술이 하나님의 성직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일깨워주십니다.

어느 날 갑자기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그들이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물론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지만 그들은 이미 이스라엘 중에서 실력을 겸비하고 알려진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준비시키실 때는 그에 합당한 준비를 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자신에게 주어진 만드는 일, 기술을 성실하게 이루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조금만 넓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일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 농사를 짓는 일, 고치고, 만지는 일, 무엇하나가 소중하지 않을게 없습니다.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성경의 명작들을 만든 위대한 사람들이지만, 세상에서도 그들의 기술과 재능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기술이 성직입니다. 자신의 위해서만 사용될때는 그저 먹고사는 일에 그칠 수 있지만 하나님께 드려지게 되고, 쓰여질 때 이것이 얼마나 위대한 성직(聖職)인지를 다시 보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영광이 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영과 지혜를 부어주셔서 우리가 그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이 일을 이루어냅니다. 그들처럼 우리에게 허락하신 기술과 재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어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이 땅을 살아갈 기술과 재능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기술과 재능들이 우리를 위해서만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알게 하셔서 우리에게 있는 기술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과 지혜를 부어주셔서 당신을 영광을 드러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보기도

말씀과 기도와는 상관없는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과 지혜와 충만하도록
세상에서 하는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영이 함께 하도록
세상에서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슬픔을 당한 가족들에게 하늘소망으로 이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