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은

차고도 넘칩니다

출 35:30~ 36:7
2022-05-17

30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36:1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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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유다 지파 사람, 훌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셨습니다.
(35:30~31, 새번역)

하나님의 일은 차고도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을 해보신 분들은 그 일이 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어렵고, 포기하고 싶고,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나 번뇌하기도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을 끝까지 마친 분들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하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심을 얼마나 넉넉한지를 우리는 알게 됩니다.

어제 마음에 감동이 있는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들을 세우셔서 회막과 제사장의 옷들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져오는데,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게 남았습니다.(7절)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일에는 이와 같은 경험들이 넘쳐납니다. 물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백성들의 자원하는 마음이 모아졌기 때문입니다.(36:3절)

마음의 감동된 자들과 자원하는 모든 자들이 무질서하게 자기 마음대로 했던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이 일을 진행할 지도자를 세우시는데 바로 그 지도자가 브살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명하여 부르셨다고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35:31절) ‘지명’이라는 원어의 의미에는 이름을 가리키는 의미를 가지면서 ‘평판’과 ‘명성’이라는 의미도 가집니다. 즉 탁월함을 가진 이를 세우셨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일은 마음의 감동된 자들과 자원하는 이들을 통해서 이루어가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일의 중심에 탁월한 사람을 세우십니다. 이 탁월함은 우리 인간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라는 아주 중요한 전제가 담겨집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참고 넘치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사람도 차고 넘치고, 정성도 차고 넘치고, 물질도 차고 넘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나가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하신데, 믿는 우리는 언제나 가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안하신데 언제나 우리는 안달복달합니다. 결국 이런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께 함께 하지 않음이며, 하나님의 계획보다 나의 계획이 우선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시고, 맡기실 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한 자들과 자원하는 자들을 통해서 이루시기에 하나님께서 계신 곳과 하나님의 일은 차고 넘칩니다. 하나님의 일에 지명된 사람들과 자원하는 이들이 갖는 큰 축복입니다.

지명, 감동, 자원함은 하나님께서 일을 이루실 때 주시는 초대장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망설이며 걱정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새들과 백합도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고, 감동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분과 일들 안에서 당신께서 베푸시는 크신 은혜와 넉넉하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하셔서 주의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하나님께 직분과 일을 맡은 이들이 하나님의 넉넉하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선교지가 물질과 영적인 어려움 없이 풍성함을 경험하도록
하나님의 일과 사람에게 영권과 물권이 허락되도록
교회 안에 자원하는 예물과 마음들이 연하여 질 수 있도록